나의 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 초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록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 반가운 사람들의 얼굴과
서로 위로해주는 대화가 좋습니다.
아마도
자주 볼 수 없어 더 반가운건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가끔 보아도 반가운
그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서로에게 존재감을 주는 부탁을 하기도 하고
내가 해결 해 줄 수 있는 소소한 일들을
처리해 주며 스스로 가치를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매일 매일 우리집 벨을 누군가 누른다면
아무리 가까운 사이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설사 그 사람이 매일 매일 반갑더라도
또 다른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그 공간을
독점하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나는 집이라고 이야기 했지만
그 집은 실물로도 존재하고
Net Working 에서도 존재합니다
당신이 그 사람을 좋아한다면
혼자 차지하려 하면 안됩니다
그 사람에게도 다른 사람들과
안부를 주고 받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건을 배려해야 하는게 애정 입니다.
애정은 가까울 수록 더 진하고
깊어야 합니다.
SNS 세상은
상대의 표정과 느낌을 바로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더욱 골이 깊어 질 수 있어요
어쩌면
우리집이 너무 작은게 문제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해보는 아침)
작년 가을 헤이리 단풍 또 다시 기다려지는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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