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전쟁포로 였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여군의 비결은
" 내가 바로 잡을 수 있는 건 바로잡고, 내가 바로 잡을 수 없는 것에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
(서적 - 삶을 사랑하는 기술 중에서)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이다
우리사회 처럼 첨예하게 대립하고
경쟁하는 세상 살다보면
결국 결과를 가지고 과정을 이야기 하기 마련이고
누군가와 비교하여 내 위치를 가늠하여 스스로를 괴롭히는 시간속에 통제할 수 없는 미궁에 빠진다
올림픽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보다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의 행복지수가 높다고 한다.
경기도중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한다는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을 받아들이면서
메달권에 진입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댓가를 충분히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연 언제까지 통제 할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위해
가슴 아파 하고 좌절하고 힘들어해야 하나
퉁제할 수 없는 그 범위가 어딘가를 최대한 빨리 가늠하고
통제 할 수 있는 그 것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어쩌면 내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 아닐까
오늘 노트에는 "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것, 통제 할 수 없는 것" 을 구분해 적어 본다.
남은시간 내가 최선을 다해야 하는 통제가능 사건을 정확히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출처 : 한근태 북리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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