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돕는 사람들 " Givers Gain" BNI

사회생활 30년 경험

나는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도와드려야 하는 금융서비스업 이지만 정작 나를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는 쉽지않다.

아마도 대부분 영업과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공통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떤 특성으로 인해  도움을 주는 사람과 도움을 받는 사람이 상호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글로벌 비지니스 오픈 네트워킹 BNI 에서는 중복되지 않는  직업 60여명의 ceo들과 만나  직업윤리를 지키며 상호 협조할 수 있는 방향을 매주 모색하고 있다.

이제 겨우 3번 출석하여 경험한 몇가지 사실들은  이 조직이 매우 체계적이고 에너자이저 그 자체라는 것인데  아래 몇가지 사실만 봐도 금방 알 수 있다.

회원가입 과정에서 많은 사람과 인터뷰를 한다.  심지어 내가 근무하고 있는 현장을 사전약속 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함으로써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3주간 있었던 일을 정리하면

모임시간 : 매주 목요일 아침 6시 30분 ~ 8시 30분 / 각자 40초 발표 2회 후 조찬

40초발표내용 : 1차 현재 본인이 필요한 딜  / 2차 지난 한주간  도움을 주었거나 받은 내용 간단히 공개 및 카드제출 / 모인 카드로 그날 10분 발표 기회 주어진 1명이 선물을 준비하여 선물추첨 함.

1주차 : 소개받아 비지터로 방문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파악하고 현장방문일시 및 인터뷰일정등을 조율함

2주차 : 현장방문한 인터뷰어들과 토론후 회원 가부여부를 승인함.

3주차 : 정식회원가입에 대한 인사 진행 후 업종소개 ( 60명회원의 겹치는 직업이 없음 / 각자의 업종에서 독점권)

멘토링 / 윤리위원 / 교육위원 등이 매주 관리함

최근 6개월간 3회 결석하면 탈회 됨 / 3회 대리 출석 권한 부여가능 ( 자연스러운 신규회원 소개유도)

효과

1대1 인터뷰 시간을 별도로 가질 수 있어 여러 직업의 다양성을 좀더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주는자가 얻는다" 라는 가치 하에 시간을 가지므로 본인이 필요한 것에 대해 솔직한 대화들이 가능함

실제 가입후 1주일 사이에 4건의 도움을 받음 ( 성과 등) / 나는 2건의 도움을 줌 ( 물품 구입 및 소개)

직업윤리를 지키며 상호 협조하게 되어 있으므로 무리한 청탁등은 불가능함 (매너쉽이 기본 / 4~5년간 검증된 대표들)

맴버들은 멀리서  찾아와 성과에 도움을 주고 고객을 소개해 줌 ( 직장내 주변환기효과)

실제 업무성과에 도움이 될 가능성은 크지만  그 목적으로 만 커뮤니티를 기대하면 안될 것이라 생각함.

챕터네 업종간 겹치는 사람이 없음  ( 겹치는 경우 다른 챕터로 가야하며  국내에 많은 챕터가 있다고함)

고려할 점

연회비 및 참가비가 있음

일주일 한번은 새벽출근  6시 30분(종료 오전 9시경) - 업무에 지장은 주지 않으나 수요일 약속하면 좀 힘들다는 단점 

제공하는 유료교육을 몇건 이수해야하고  결석이 잦거나  기여도가 거의 없으면  갱신이 안되어 탈회 됨  (무리한 기여를 강요하진 않음 /   큰 딜이아니어도 와인 한병구매하는정도 만으로도 소중한 소개건으로 인식되어지며  간혹 큰 딜도 발생한다고 함) - 누적 딜 성과등이 건수와 금액으로 관리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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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진행과정 ( 2차례 발표 : 1차는 본인이 금주 필요한 딜 / 2차는 지난주 기여한 내용 / 매주 기여가 있어야하는 건 아님)​

후반 마무리 부분에서 식사가 제공됨 

식사하며 가볍게 마무리하는 분위기​

내가 참여하고 있는 챕터의 맴버들

중고차 / 법률 / 부동산 / 금융 / 도급 / 요식업 / 용역 / 의료 / 예술 / 서비스 / 미용 등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님들이 수년간 검증된 소개를 진행중

혹시 아래 업종 보시고 필요한 소개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들은 다반사로 발생하지만 나를 돕겠다며 내가 하는 일을 세심하게 경청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대체적으로 누군가를 만날때 차마 도와달라는 말을 하기 힘든 경우도 많은데  효율적 비지니스란   BNI 가 추구하는 가치 " Givers Gain" 바로 이것이 아닐까 ~

주는 자가 얻는다  " Givers 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