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오면 베라짜노에서 7시에 만나 (블루맨맛집)

여행다녀온 소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그렇게 이야기 꽃을 피우다

다시 떠나고


돌아올 때 다시 반겨줄 사람이 

어쩌면 전부일지도 모르는 이 세상에서

오늘도 와인 한잔의 향기와 자부심과  함께하는 스토리가 있다


살아가는게 그저 진지한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첨엔 입구가 안쪽에 있어 가정집인가? 라고 했는데

이런 분위기 넘 좋다

오랜 돌아다님 끝에 돌아온 집 대문처럼

이탈리아 와이너리 방식으로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와인

향이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가 좋아할 거 같은 딱 그런 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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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마실 땐 가끔 하늘을 봐야한다

후각과 미각과 받아들이는 목젖이 일직선으로 슬며시 흘러들어가게


인간은 음식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진정한 "무심"을 느낀다고 한다

잘 굽는다는 건

분위기를 구울줄 안다는 이야기

먹기전에 한참을 바라보고

화각에 한참을 담는다

음식 만든사람에겐 그게 "예의"이다

맛난 음식과 멋진 와인은

공유해야 하는게 기본

바로 옆에서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와인 향이 어찌나 강하던지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좋았던

푸짐하다  이거 먹고 다시 관자 요리가 나오니~~~

여행 다녀왔다면 베라짜노에서 만나자 

저녁 7시에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172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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