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 2016. 10. 21. 07:57
미국을 만든 위대한 협상
남북전쟁은 아시다시피 노예해방을 선언한 북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두 진영의 군대를 이끄는 장군은 북군 그랜트장군과 남군 리 장군입니다. 두사람은 미육군 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의 동기생이지만 리 장군은 수석졸업을 한 반면 그랜트 장군은 성적이 좋지않아 변방에서 군생활을 시작합니다. 남북전쟁이 끝난 자리의 "종전협상" 자리에서 두사람이 만납니다. 일반적으로 승리한 측이 전리품으로 수 많은 것들을 패전한 측에 요구하게 되는게 관례입니다. 1차대전 패전한 독일이 감당할 수 없는 보상금을 부여받고 결국 2차대전의 소용돌이로 이끈 사실도 있지요 그랜트 장군은 종전협상 자리에서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오랜기간 동안 자신의 사랑하는 부하들을 사지로 몰았던 적군에게 말입니다. - 종전협상 제안 내용 - 타고 갈 말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