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맞춰 보아요

리듬

 

왓칭이라는 베스트셀러 후속작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도 왓칭을 여러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리듬"은  MBC 앵커 및 기자로 알려진
김상운 님 저서입니다.

 

살다보면  읽어서 좋은 일 이 생길 것 같은
책이 있습니다.

 

사례 이야기 형식으로 읽는데 부담감도 전혀 없어보이니

가을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책속으로
한번 들어가 봅시다.

 

 

 

 

 

최근에 음악 들으며 춤 춰보신 적 있나요?

 

아마 대부분 없을 것 같네요

아직도 매일 밤을 불태우는 분도 있겠지만 ^^

 

습관적으로 춤을 즐긴 사람은

치매 발병율이 76%나 낮다고 합니다.

몸안에 일어나는 리듬의 파장 때문이라고 하네요

 

제 후배 중에는 아직도 와이프와 매주 살사를

많은 사람들과 즐기고 있는데요

삶 자체를 즐겁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네요

 

실제 실험에 의하면

백화점 와인 판매 매장에 독일 음악을 틀면

독일 와인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해외에 다녀오신 분들 잘 아시겠지만

식당에서 팁의 개념이 중요한 나라들이 있죠

심지어 팁 외에는 급여가 따로 없는 나라도 있다고
 하더군요

 

한 음식점 종업원들이 손님들의 말에
리듬을 맞춰보았습니다.

 

손님 : 비프스테이크 두개 주세요

종업원 : 네 비프스테이크 두개요!!

손님 : 미디엄으로 해주세요

종업원 : 네 미디엄으로요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데 팁 을 주는 고객이 52% -> 78% 상승 했다고 합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말 중에 하나

회의나 토론시 말주변이 없거나 딱히 할 말이 없을 때

누군가 한 이야기를 그대로 다시 말해 주면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것 이다 라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바로 리듬을 살려주는 것이죠

 

 

 

보통 음악 들으면 무슨 생각 하시나요?

 

즐거운 상상 아닐까요?

또는 즐거운 추억 등등

 

만물에는 진동과 그 물질만의 파동이 있습니다

그 진동과 파동을 가장 정교한 법칙으로 만들어진게
"음악"인데요

그런 이유 때문에 뇌에 작용하는
물질적 파동 영향력이 강합니다.

습관적으로 주변에 음악을 틀어놓으세요

 

책에서는 발작으로 쓰러진 사람에게 모짜르트 피아노소나타  K448 을 들려주었더니

몇분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으며

 

36명의 발작환자 중 29명이 극적으로
호전 되었다고 합니다.

 

 

0.01초

하버드 의대 정신과 팔레이 교수가 주장하는

사람이 위험을 인식하는 시간입니다.

 

뇌 구조를 들여다 보면

위험을 인식하는 역할을 하는 "아미그달라"(편도체)라는 두개가 있는데 크기는 엄지만 하다고 하네요

 

하루평균 2만가지 상황을 겪는 인간이 아미그달라로 인해 위험을 피해지기고 하며

어떤 상황을 판단할때 작동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녀석의 나이가 5세에 성장을 멈춰 버리니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는 어린애 뇌의 구조를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리듬"의 파장이 부정적 생각을 밖으로 끌어낸다고 합니다

 

 (아미그달라)

 

 

 

 

앗 평소 생각하는게 책에 딱 나왔네..공감공감

 

생각은 물건이다

생각에도 모양 , 부피, 밀도, 색깔이 있을까?

 

아인슈타인은 "생각도 에너지"라고 했고

실제로 에너지장 카메라로 촬영하면 생각과 감정이 바뀔때마다 색깔이 바뀐다고 합니다.

 

단지 육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존재를 느끼기 어려울 뿐이죠

 

물질은 짓누르면 틀어박히기 때문에
부정적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가 아프며

털어내면 개운해짐을 느끼게 되는건
바로 "생각도 물질" 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견디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고통속에 파 묻혀 자신과 고통을 동일시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 대신 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고 한다면

갑자기 견딜만 해 진다고 합니다.

 

"그 사람이 이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까 " 라며
저울질 하며

객관적으로 자세히 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세히 보는 순간 허상이 꺼져 버립니다.

 

참...공감 가죠??

 

 

 

 

 

돈 때문에 건강이 나빠지는 걸까?

 

런던대학의 마멋교수는 영국공무원들의 건강해 보았는데

봉급이 낮을 수록 시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무려 3배나 높다고 합니다.

 

돈과 관련된 요인들을 모두 배제하고 다시 조사해도

보수가 적을 수록 심혈관 질환이 심햇는데

 

"돈이 아니라면 대체 무엇때문에 저임금 근로자들의 건강이 나빠지는 걸까?"

 

답은 "머리속에 든 생각" 이었습니다.

지위가 낮은 저임금 근로자들은 "나는 윗사람에게 구속당하고 있어"라고 생각하고 있고

비교적 고임금 근로자들은 "나는 자유로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쥐 한마리를 유리병속에 넣고
사람들이 지켜보면 출산을 멈춘다고 하며

임산부들도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기를 낳을 때
스트레스 호르몬을 많이 분비한다고 합니다.

반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선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자유로움은 그냥 주어지지 않죠?
누가 감시하건 구속하건 내가 하는 일의 가치를 찾아 열심히 일하고 보람을 나름데로 간직하려는 사람들이

구속감을 덜 느낀다고 합니다.

 

 

END

 

 

 선물 받은 책의 가장 큰 답례선물은  그 책을 읽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서 논하는 것 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 항상 나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주는 리듬은 삶 자체를 잘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만들어 줄 사람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처럼 정신없이 돌고 돌다
살아감의 리듬을 잃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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