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는 소중한 섬

사진

산책

힐링

섬 한바퀴 걷는 데 걸리는 시간 1~2시간

아무생각도 없게 만드는 곳


비양도는 뱃길로 15분이면 도착 하는 

가까운 섬 

출발하는 배 09시 12시 14시 16시 출발

나오는 배는 당연 태워다 주고 

바로 복귀하므로

위 시간에서 20분쯤 더하면 됨

98명만 탑승 가능하므로

미리 도착해서 표를 예매하고

주변산책하는게 좋아요

톰스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함께 출사에 나섰네요^^

바다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쭈욱 산책하다보면

모퉁이에 카페가 있는데

누워서 커피를 마실 수 있네요 

요기서 기다리세요 시간될때 까지 ^^

산책하며 만나는

좋은 풍경들

날씨가 100퍼센트가 아니였지만

제주 특유의 맑음을 느낄 수 있네요

비양도에 도착하여 좌측으로 

산책을 시작합니다

(해를 등지는 방향으로 도는게 좋을듯)

재게재게옵서cafe

가 등장하는데

우리는 과일주스를 먹었네요

사장님이 워낙 말씀을 잘하심

온 가게가 원색으로 가득가득



희미하게 보이는 내 모습 ^^


일단 산책을 시작하면

그냥 아무 말 없이 걷게 됩니다

시간과 공간에 취하게 되지요

11월 초 억새가 절정입니다.

선명한 사진을 원한다면

해를 등지고


느낌있는 사진은

역시 역광

가다가 

길을 계속 멈추게 만듭니다

한번씩 뒤를 돌아 보면


처음에 카페에 들러

시간을 보낸이유가

사람들하고 거리를 두고 가는게 

촬영에 편안함을 주죠



우리 둘 도 말이 필요 없기에

그냥 거리를 두고 걷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동반자가 있다는건

행운이죠

내 모습도 많이 담기게 되니까

폰 사진도 좋지만

여행은 셔터를 누르는게 제맛이죠




한바퀴돌고 다시 비양도 항에 도착합니다.

사진 찍으며 천천히 돌았는데 

2시간이 안걸리네요

다음에는 산 정상에도 올라가야겠어요

여행은 다시 찾아올 미련을 남기고

떠나는 재미


나오는 배는 항구에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98명을 태우기 때문에

다른 일정이 긴박하신 분들은

미리 나와서 앉아계셔야 할듯

성수기에는 금방 98명 될거 같아요



다른 계절에도 한번 와 봐야겠어요

10~11월 억새 시즌에 맞춰 오시는게 좋을듯

꽃은 많이 업는데

억새가 장관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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