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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소통을 할 때 생각해야 할 것들

파란신사 2018. 1. 20. 13:53

잠깐 !!  SNS 소통할 때 이런 점 생각 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당연히 있으시겠죠

하지만 한번 더 생각해보아요


sns 는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죠

자기만족형 토론형 문제제시형 자아비판형 풍유형 상업형 작업형 등등

저는 자아비판형 빼고 다 포함되는 듯 ^^


갑자기 어느날 누군가에게 친구삭제 되거나 내 글을 전혀 안보는 것 같다 ..라고 느끼신적 있으실 겁니다.

그런경우는 페이스북 기준으로 볼때 둘중 하나에요

진짜 친구삭제 했거나  팔로우 취소를 한 경우이죠

지인이거나 직장동료인 경우 친구 삭제하긴 상당히 어렵죠 그래서 팔로우 취소라는 것을 만들어서 그 사람의 게시물이 안나타나게 하는 경우 입니다.

친구삭제는 어떤경우에 하게 될까요?  이거는 각자 다른 상황이기에 접어두고

팔로우취소를 하게 되는 경우를 개인적으로 생각으로 한번 정리해 봅니다

1. 아주 친한사이도 아닌데 게시물을 너무 많이 올리는 경우

그 게시물이 보기 싫어서라기 보다 내가 정말 봐야할 지인의 게시물을 보지 못하게 되어 친구관계유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핸드폰으로 잠시 짬을 내어 보다가 지인에게 안부를 묻는 댓글을 남기거나 좋아요를 눌러야 하는데 어느 특정인의 게시물이 지나치게 많이 올라와서 (하루 5~10개씩 공유하는 분 / 자신이 작성한게 아니라 대부분 좋은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좋은 의도 때문에 ) 이런 이유로 친구 숫자가 300~400명이 적당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2. 서로 나누는 대화의 장이 아니라 그냥 내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

내가 게시물을 올리게 되면 친구들은 그 게시물을 싫든 좋든 봐야 합니다.  읽어주고 좋아요도 남겨주고 댓글 까지 남기면 너무 감사한 일이죠.  어쩌다 한두번은 누군가의 댓글에 답을 못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늘 그런 스타일의 sns를 하는 분도 있더군요. 이는 잘 못된게 분명 아닙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매너라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몇일에 한번 금융시장현황등을 쪽지로 보내주는 별친분이 없는 후배가 있습니다.  비록 단체쪽지 이지만 어느날 너무 고마워서 장문의 편지를 답장으로 보냈는데 그에게서 돌아온 답은 "네"   한글자 더군요.  누군가 나를 걱정하고 생각해서 내 게시물에 글을 남겼는데 그냥 좋아요만 습관적으로 누르는 경우는 오해 받을 여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좋아요도 안누르는 사람도 있죠 .   " 나는 이렇게 지내고 있으니 그리 알아라.."라고 하는 통보와 같습니다

이런 글이 올라옵니다 "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 "   수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댓글을 답니다.  글을 올린 사람은 누군가 한사람 또는 두사람에게 하는 말이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걱정거리를 던져주곤  그 댓글에 정작 본인은 침묵합니다.  " 민폐 " 가 분명하죠 ^^

SNS는 내 게시판이 아니고 서로 나누는 "대화의 장" 인데 말이죠 

페이스북에는 참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내 게시물을 특정사람을 정해서 오픈 할 수 있죠 .  이 기능을 활용해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