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가면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수치심

수치심의 원인을

하나 하나

거슬러 올라가면

관계 끊어짐에 대한 두려움

원인이라고 합니다.

 

우리사회가 토론문화에 약했던 것은

내가 말을 잘 못 꺼냄으로 인해

괜히 손해 본건 아닐까

또는 실수한 건 아닐까

그래서 소외되지 않을까 라고 하는

수치심에 대한 두려움 이라고

하는데요

그 밖에 여러가지 사유들이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우리에게 수치심을 준 탓에

분노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어쩌면 왠만한 육체적 상처보다

더 큰 아픔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열심히 살아온

무고한 사람들이

너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마음가면 이라는 책속에 담겨진 내용은

 

이러한 수치심을 피하기위해

마음의 갑옷을 입는데

갑옷의 종류는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1.기쁨 차단하기 갑옷

좋은 일 생길때마다

나쁜일도 생길거야라고 하는 값옷

나한테 잘해주는 저 사람 언젠가는 떠날거야

 

2.완벽주의 갑옷

내가 아닌

남에게 인정 받으려고 하는 종류의 갑옷

 

3.감정 마비시키기 갑옷

불편한 감정을 감추고 죽이려는 생각

그로인해 좋은 감정도 같이 죽음

 

수치심은 숨길수록 커집니다.

트라우마도 털어놓는 사람이 건강하고

 

가장 큰 치료 방법은 글쓰기 라고 합니다.

절대 절대 공감합니다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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